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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조조정 부메랑 맞은 외항사, 직원 부족에 항공편 감축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2-05-16 09:46

일부 유럽·미국 항공사, 승무원·조종사 등 부족
운항 취소·좌석 제거 임시방편, 인력 확보 비상

코로나 여파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유럽·미주 항공사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 픽사베이
코로나 여파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유럽·미주 항공사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 픽사베이

코로나 직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했던 외국 항공사들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승무원·조종사 부족으로 항공 운항을 취소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영국항공이 직원 부족으로 하계(3~10월) 비행일정의 10%를 줄였다고 7일 보도했다. 영국항공 션 도일(Sean Doyle) CEO는 “영국항공은 약 8,000편의 왕복 항공편을 감축했으며, 대부분 단거리 노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영국항공은 팬데믹 기간 동안 약 1만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항공수요 대응을 위해 6,000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영국 국적 LCC 이지젯(EasyJet)은 일부 A319 기종의 마지막 줄 좌석을 제거하고 탑승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영국 규정상 탑승객 50명당 1명의 객실승무원이 필요한데 직원 감축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지젯은 지난 4월 직원 부족을 이유로 수백편의 운항을 취소하기도 했다. 영국 TUI항공은 최근 영국 15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단거리 항공편의 기내식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기내식 업체 인력난으로 인해 당분간 기내식 제공이 제한되며, 승객 스스로 식사와 음료를 지참할 수 있다.

미국에서도 항공산업 인력부족 문제가 야기됐다. 미국교통통계국에 따르면, 코로나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10월까지 미국 항공산업 일자리가 약 10% 감소했으며, 코로나 여파 장기화로 항공인력 회복세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항공산업의 경우 조종사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대체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미국 국적 LCC 제트블루(JetBlue)는 5월 항공편을 약 8~10% 줄였으며, 이후 하계 시즌도 비슷한 수준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올해 2,50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했음에도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미국 국적 알래스카항공(Alaska Airlines)은 6월 말까지 전체 항공편의 2%를 취소하기도 했다.

대부분 국내선 혹은 단거리 국제선을 감축해 한국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인력을 유지하고 있는 국적 항공사들의 상황과도 다르다. 하지만 항공인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인력 부족으로 항공 운항이 계속해서 난항을 겪는다면 고객의 현지 이동 및 연결편 이용 불편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로이터통신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윌리 윌시 사무총장이 지난 9일 "높은 연료비에도 단기적으로는 여행 수요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시기를 맞아 항공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지 기자 / 출처 : 여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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