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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발 아래 바다 보면서 걷는 다리’ 오는 28일 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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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작성일 | 2017-03-08 1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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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성승건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옛 저도연륙교를 ‘스카이워크’로 변신시키는 공사가 오는 28일 마무리된다. 창원시는 7억원을 투입해 저도 연륙교 다리 가운데를 중심으로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길이 80ｍ, 폭 1.2ｍ짜리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발 아래로 바다를 보면서 걷는 다리(스카이워크)’로 탈바꿈시켰다.
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는 13m 아래에 배가 지나가거나 파도치는 모습을 보면서 쪽빛 바다에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 밤이 되면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듯한 피아노 건반조명과 핸드레일 조명을 비롯해 미디어글라스 은하수 패턴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다리 옆에는 사랑의 열쇠 조형물도 만들었다.개장식 행사는 2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저도 해안을 따라 개설된 6.6㎞의 비치로드와 함께 저도 일대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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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저도연륙교.jpg(54.2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