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괌 컨셉존’을 운영한다.

에어서울은 6월3일부터 한 달간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컨셉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8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직장인 대상으로 휴양지 중심의 해외여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커피빈 광화문점에 위치한 에어서울 라운지에 휴양지 콘셉트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매장 일부를 괌의 분위기로 꾸미고 괌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괌 컨셉존’ 오픈을 기념해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해외여행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외여행 컨설팅존에서는 현지 숙박과 렌터카 등 여행 관련 제휴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괌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도 진행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도심에서 괌의 분위기를 느끼고, 괌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7~8월 여름 성수기에 맞춰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4회에서 주9회까지 증편할 예정이다.

김다미 기자 / 출처 : 여행신문